[한줄 요약] 이란과의 교전 재개로 미군 3명이 사망하면서, 미국 정치권 내에서는 이번 전쟁이 '선택된 전쟁'이자 '재앙'이라는 비판과 함께 즉각적인 중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2026년 7월 20일자 기사 기준,
최근 이란과의 전쟁이 재개된 이후 미국 군인 3명이 사망하면서, 민주당 의원들을 중심으로 즉각적인 적대 행위 중단을 요구하는 목인들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미 중부사령부(CENTCOM)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토요일 이라크 북부에서 이란의 일회용 공격 드론 잔해를 처리하던 중 미군 1명이 전사했습니다. 이는 지난 금요일 요르단에서 이란의 탄도 미사일 및 드론 공격에 대응하던 중 발생한 미군 2명의 사망 사건에 이은 것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공습이 전사자들을 기리기 위한 것이라고 밝히며 이들을 '위대한 애국자'라고 칭했습니다. 하지만 미군 사망자가 늘어남에 따라 정치적 파장은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2월 말 미국과 이스라엘의 초기 공습 이후, 현재까지 약 17명의 미군이 이번 전쟁에서 목숨을 잃었습니다.
6월 중순 휴전 합의가 있었으나,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이란 측 공격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합의 종료를 선언했습니다. 이후 양측의 보복 공격이 이어지며 지역 불안정은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지도부는 이번 전쟁을 '무모하고 비용이 많이 드는 선택된 전쟁'이라 규정하며 강력히 비판하고 있습니다. 하킴 제프리스 하원 원내대표는 미군이 불필요하게 위험에 처해 있다고 지적했으며, 상원의원들 또한 이 전쟁이 통제력을 잃고 확산될 위험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성인의 57%가 이번 전쟁 결정이 잘못되었다고 믿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 의회 내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전쟁 지속 권한을 제한하기 위한 '전쟁 권한법(War Powers Act)' 결의안 통과 움직임도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