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요약]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뮬즈 해협의 통행 자유를 확보하기 위한 협상에서 이번 주 내 합의에 도달할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2026년 8월 5일자 기사 기준,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최근 인터뷰를 통해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의 재개방을 위한 합의에 이번 주 중 도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협상의 핵심은 해당 전략적 요충지에서의 '이동의 자유' 확보에 있다.
현재 호르무즈 해협은 전쟁 여파로 인해 상업용 선박의 운항 차질이 지속되고 있으며, 이는 원유, 천연가스, 비료 등 주요 원자재 공급망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 베센트 장관은 이란과의 협상이 진행 중임을 시사하며, 이번 주 혹은 내일 중으로 해협을 재개방하고 갈등 상황을 정상화할 수 있는 합의가 나올 가능성을 언급했다.
특히 그는 이란이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에 대해 통행료를 부과하는 문제와 관련하여, 협상의 원칙은 '이동의 자유'가 되어야 함을 분명히 했다. 만약 중동 전쟁으로 인해 페르시아만 내에 억류된 수백 척의 선박이 다시 운항을 시작한다면, 국제 유가를 포함한 에너지 및 산업용 제품 가격의 하락을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 역시 이란 및 오만과의 협상에서 진전이 있었음을 언급하며, 최종적인 결론에 도달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1단계'로, 이란의 핵 프로그램 논의를 '2단계'로 규정하며 협상의 단계적 접근 방식을 제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