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양국의 연례 야외 방위 훈련인 '호국훈련'이 다음 주 월요일부터 5일간 진행된다.
2026년 10월 15일자 기사 내용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육상, 해상, 공중 전 영역에서의 합동 작전 능력과 군의 대비 태세를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미군도 참여하여 한미 양측의 상호 운용성을 높이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주목해야 할 점은 이번 훈련이 지난 을지 자유의 방패(UFS) 기간 중 연기되었던 일부 합동 야외 훈련을 포함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앞서 UFS는 미국의 정치적 결정에 따라 기존 계획보다 축소된 규모로 진행된 바 있다.
이번 호국훈련은 단순한 연습을 넘어, 축소된 훈련의 공백을 어떻게 메우고 실질적인 전투 준비 태세를 유지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번 훈련에 적대 세력의 가상 시나리오와 대항군 운용을 포함하여 보다 현실적인 위협을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이미 축소된 훈련 규모 속에서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증명해야 하는 과제가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