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요약] SK하이닉스 노동조합이 현금 지급 비중을 확대한 수정 임금 합의안을 최종 승인했다.
2026년 9월 16일자 기사 기준이다.

SK하이닉스 노동조합이 지난 3주 전 부결되었던 임금 합의안에 대해 수정된 안을 투표에 부쳐 최종 승인했다. 전자투표 결과, 조합원의 57.08%가 새로운 합의안에 찬성하였다.
이번 수정안의 핵심은 성과급 지급 구조의 재편이다. 기존에는 기업 이익 공유(profit-sharing) 중 현금 지급 비중이 40%, 주식 지급 비중이 60%였으나, 이번 합의를 통해 현금 비중을 50%로 늘리고 주식 비중은 50%로 축소했다.
앞서 노사는 6.3%의 임금 인상과 함께 새로운 성과급 지급 구조에 대해 잠정 합의했으나, 조합원들의 반대로 인해 재협상이 진행되었다. 이번 결과는 현금성 자산 확보를 원하는 노동계의 요구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