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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최태원 회장, SK하이닉스 나스닥 ADR 상장을 위해 미국 방문

[한줄요약] SK하이닉스의 나스닥 ADR 상장 및 글로벌 투자 유치를 위해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미국 뉴욕 방문을 추진한다.

2026년 7월 9일 자 기사 내용에 따르면,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SK하이닉스의 미국 예탁증권(ADR) 나스닥 상장 기념식을 위해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Semiconductor and New York Skyline
참고용 이미지입니다.

이번 일정에는 SK하이닉스의 곽노정 대표이사 등 주요 경영진도 동행한다. 이들은 뉴욕에서 열리는 상장식에 참석하여 글로벌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SK하이닉스의 기술적 경쟁력과 장기적인 성장 전략을 직접 설명할 계획이다.

SK하이닉스는 이번 ADR 상장을 통해 최대 45조 4,500억 원(약 294억 달러) 규모의 자금을 조달할 것으로 보인다. 확보된 자금은 국내 반도체 생산 시설 확충 및 첨단 패키징 시설 건설 등 핵심 설비 투자에 투입될 예정이다. 상장 예정가는 주당 255만 5,000원(ADR 기준 255,500원)이며, 오는 7월 29일 상장이 완료된다.

이번 나스닥 상장은 지난 3월 발표된 글로벌 투자자 저변 확대 및 AI 산업 분야의 확장 전략의 일환이다. ADR은 미국 은행이 발행하는 유통 가능한 증권으로, 직접적인 보통주 상장 없이도 미국 투자자들을 유인할 수 있는 수단이다.

한편, 최 회장은 이번 방문 기간 중 엔비디아(Nvidia), 테슬라(Tesla) 등 미국의 주요 테크 기업 경영진들과도 면담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내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