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요약] 브라질산 달걀 수입 과정에서의 비용 상승을 두고 제기된 정부의 예산 낭비 의혹에 대해 대통령실이 정치적 의도가 담긴 왜곡된 주장이라며 반박했습니다.
2026년 10월 15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최근 브라질산 달걀 수입 과정에서 막대한 국민 세금이 낭비되었다는 야당의 공세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이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이 대통령은 해당 의혹을 정치적 목적을 위해 유포된 허위 사실이라고 규정했습니다.
야당 의원들은 항공 운송비, 관세 및 기타 부대 비용이 포함되면서 달걀 한 알당 수입 가격이 기존 178원에서 1,464원으로 급등했으며, 이로 인해 약 800억 원의 세금이 낭비되었다고 주장하며 정부를 비판해 왔습니다.
이에 대해 이 대통령은 X(구 트위터)를 통해 '올여름 국내 달걀 가격이 급등하고 공급이 부족해짐에 따라, 높은 운상 비용에도 불구하고 추가 공급원을 확보하기 위해 브라질산 달걀의 소량 시범 수입을 진행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물가 안정을 위해 해외의 비싼 물품을 들여와 국내에 저렴하게 공급하는 것은 공급 부족 상황에서 흔히 사용되는 정부의 물가 관리 조치라는 논리입니다.
또한, 이 대통령은 항공 운송비 등으로 인해 최종 수입 비용이 상승한 점은 인정하면서도, 해당 수입량이 전체 달걀 수입량의 단 0.8%에 불과하며 총비용 역시 야권이 주장하는 800억 원이 아닌 약 16억 원 수준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번 비판을 '정치적 목적을 위한 허위 정보의 유포'라고 규정하며, 잘못된 주장을 바로잡을 것을 촉구했습니다.